여행 여행 임박 휴가 임박 2009/12/22 02:46 by sosheis

준비는 하나도 안했는데
참 걱정이다.
25일 출국한다.
유럽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엄마가 대방 걱정하신다.
에휴휴.
언니 회사에 플루환자 발생하여
또 걱정이다.

암스테르담 경유인데 네덜란드에도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혹시 경유편이 지연될까 걱정된다.
크리스마스까진 모두 정리되었으면 좋겠다.

시뮬레이션
12/25 : 10시쯤 집을 나선다. (리무진 시간 알아보기)산본 리무진타는 곳에서 리무진을 타고 공항에 도착한다. (11시)
인천공항 지하에 가서 환전찾고 트레블메이트에 가서 배낭커버를 산다. (트레블메이트 위치를 정확히)
체크인 기계에 가서 셀프체크인을 하고 수화물을 붙인다.
출국 수속을 하고 들어가서 면세점 구경한다.
탑승동으로 이동하여 아시아나라운지를 이용한다. (pp카드 챙겨가기)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탑승한다.(무슨옷?)14:40분 출발한다.

암스테르담 도착하여 경유편 승객 수속을 하고
잠시 대기 후(2시간 30분)
리스본 행 비행기를 탄다. 이때 탑승 게이트를 잘 봐두어야한다.
공항에 도착하여 (22:30)
짐을 찾고
택시 승강장으로 가서
택시를 탄다.(Sana Lisboa Hotel: 호텔 주소와 전화번호를 크게 출력해갈 것)
호텔 체크인 후 잔다.잔다.잔다.

12/26
아침일찍 일어나서 조식 먹고 8시30분에 호텔 나선다.
지하철을 타고 퐁발후작광장->호씨우 광장으로 가서 호씨우 역으로 간다.
신트라행 1일권을 구입한다.
기차를 타고 신트라 역으로 간다.
434버스를 타고 페나성으로 간다.
성 앞공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성으로 간다.
성을 구경하고 셔틀을 타고 다시 내려온다. 434버스를 타고 왕궁에서 내린다.
점심을 적당히 먹고 역으로 돌아와서 호까곶 행 버스를 탄다. (버스 시간표 제대로 보기)
호까곶을 구경하고 버스를 타고 까스까이스로 간다.
까스까이스에서 열차를 타고 소르데 역(정확히?)으로 간다.
소르데 역에서 내려 저녁을 먹는다. (치아두 지역?)
혹은 시간이 이를 경우 벨렘역에서 내려 제로니무스 성당과 발견의 탑을 본다.

갈수록 허술해지는군.. 적어도 인천공항에서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흑..
좀 더 조사하도록 해..




Diary 연말맞이 인물탐구 : 나를 돌아본다. 2009/12/22 02:02 by sosheis

오늘 일은 내일하자.
어려움은 지나가기 마련..

내가 이러한 생활 태도를 가지게 된 것은
나의 심약한 건강 때문이다.

원래 완벽주의+과묵한 성격인지라
어려움이 있어도 꾸욱 참고
절대 내색하지 않고
무슨 과제가 주어지든지 완벽하게
그렇지만 티내지 않고 해내는 편인데

이런식으로 지내는 것이 얼마나
속으로 걱정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모른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별일아닌 것에도
밤잠을 못자게 되고
슬퍼하게 되고
완벽하지 못한 나의 생활태도가 불만스럽고
내가 싫어졌다.

의사선생님이 성격부터 고치세요. 욱하시면 안됩니다.
라고 했을 때 웃기시네 속으로 그랬다.
성격을 어떻게 고치남.

하지만 서서히 낙천적으로 고쳐나가고 있다.
나 아니면 안된다는 의식은 버린다.
내가 실수할 때 다른 사람이 나를 미워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입히지 않는 한 조급하게 행하지 않는다.
맘대로 안된다고 회사일 걱정을 집에까지 가지고 오지 않고 퇴근 후에는
편안히 쉰다.

난 회사에서 꽤 유능한 사원이다. 30대 중반에 경력 만 13년차가 다 되어가니
웬만한 일에 실수따윈 하지 않게 되기도 했다.
쌓아온 덕망이 있으니 남들도 나를 비난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까이서 나를 본 팀원들은 가끔 놀란다. 의외로 허술한데? ㅋㅋ
오늘 일은 내일하자.
그렇다고 정말 기일을 놓쳐서 제출못한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예전에는 1주일 후의 일을 걱정하는 스타일이었던 것이다.
내가 오늘 하는 일은 오늘이나 내일 제출할 일들일 뿐이다.
이런 식으로 하니 발전은 정말 더디다.
승진은 물건너 간다.
하지만 나는 교만한 맘으로 나를 지나쳐 승진의 길로 가는 이들을 관망한다.
나 같은 훌륭한 조력자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어려운 일은 지나가기 마련이다. 어렵고 고된 프로젝트가
내 앞에 놓일 때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날은 온다라고 되뇌이며
그저 열심히 한다.
그날이 언제냐? 프로젝트 끝나는 날이지. ㅋㅋ

이렇게 나는 서서히 10년에 거쳐 변해왔다.
이러한 낙천적인 면이 나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20대 초반 불같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난 정말 바라는 게 있었다.
30대가 되면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될 수있을까.
난 정말 감정표현에 서툰 편이어서
내가 사랑한다고 생각해도
사랑한다 표현하지 못했고
내가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못했다. 그런 내가 싫었다.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용의 주도한 나의 성격에
모든 일을 내가 생각한 대로 되게 하기 위해
세밀하게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고 무지 노력했다.
하지만 감정은 조종하는 게 아니야.
내 뜻대로만 되는 것도 아니잖아.
인정해야지. 인정해야지. 겉과 속이 같은 투명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지금 돌아보니 많이 변하고 안정화 되었다.
이제는 모든 일을 계획하고 주도하려고 하지 않는다.
내버려둔다.
순리대로 흘러가다 보면 내 뜻대로 될 때도 있고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인정한다.맘이 편해진다. 

직장도 있다.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수다 떨 친구도 있다. 
직장에서 인정받는다.
취미활동도 열심히 한다. 
여행도 열심히 다닌다. 
그렇지만 마음은 공허하다.
나이 때문에 어쩔수 없이 불효녀가 되었다.

이제는 한 단계 나를 업그레이드 할 때인 것 같다. 
지난 15년간 성장해온 나를 바탕으로 
여기 머물지 말고 
좀 더 일어나도록 해.. 
사회적으로 좀 더 기여하는 인간이 되도록 하자.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
1.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린다.
2. 봉사활동을 한다. 
3. 기부를 한다. 
4. 직장일에서 좀 더 연구를 열심히 하여 능동적으로 처리한다. 
새해에 실천할 과제이다. 


 



Diary 초절정 외로움 2009/12/20 09:35 by sosheis

연말이 되니 정말 쓸쓸하다.
분명 지난주에도 모임이 연속되어 바빴는데도 말이지..
담주엔 즐거운 유럽여행이 기다리고 있는데도
마음은 한켠 서늘하고 외롭다.
한 해 정말 아무 일 없이 지났네..
뭔 일좀 생기지. 
직장동료와 사랑에 빠진다든지
뭐 눈씻고 보려고 해도 늙다리 할아버지들 뿐이고..
길가다가 누가 말걸기라도 할까봐
고개 숙이고 다닌 지 어언 몇년이다. 참나원..
그렇지만 언제나 맘은 로맨티스트.
유럽 갈 때 옆자리에 멋있는 사람 한명 만났으면 하지만
현실은 언니.. ㅋㅋ
이렇게 늙어 가는게 너무 억울하다. 억울하게 생각한 지 십년째다..

Diary 넷북좋아 2009/12/18 07:08 by sosheis

진작살걸 침대에 누워서 인터넷.ㅋㅋㅋ
어제 무선인터넷 되게 하려고 무려 3시간동안 삽질했지만
지금은 잘 되니 다행이다.
요즘 저녁마다 회식이어서 힘들다.
연말이 되면 만나야 한다.
오늘은 병원도 가야하고
모임도 있는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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